<Tplus : Building The Pefect Market>
제가 최근에 몇번 소개했던 Tplus 에 관해 짧은 글을 써봤습니다. 프로적트에 대한 딥한 글은 아니고 최근 DEX 시장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 + 왜 Tplus를 재미있게 보고 있는지에 대한 짧은 글 입니다.
- 사람들은 DEX를 생각하면 단순 거래를 하는 거래소라고 생각하지만, 그 이면에는 좀 더 복잡한 시장이 존재합니다.
- 모든 온체인 거래에서는 "부수적인 가치"가 생성됩니다. 이게 흔히 말하는 마켓 메이커, Solver, Block Builder와 같은 주체들이 이 가치를 포착해서 돈을 벌기 위해 DEX에 참여합니다.
- 즉 DEX는 사실상 단순 거래소가 아닌 "거래에서 나오는 가치 (Order Flow) 를 파는 시장"에 가깝습니다. 즉 DEX 입장에서는 더 많은 거래와 그리고 그 거래에서 나오는 가치가 높을 수록 더 좋은 DEX가 됩니다.
- 가치가 있는 거래는 시장에서 모두가 서로 가지고 싶어하는 만큼 DEX들의 경쟁은 치열할 수 밖에 없습니다.
- 다만 Next Hyperliquid / Ligther를 표방하는 수 많은 DEX들을 보게 되면 그렇게 매력적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왜냐면 한번 정착된 유동성을 빼내기 위해서는 엄청난 비용이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 그래서 대부분 에어드롭을 하고, 우린 다른 DEX 보다 ~ 이게 낫다 라고 열심히 어필하게 되는데, 대부분 지속가능하지 않으며 출혈만 남게 되는 치킨 게임 구조 입니다.
- 신규 DEX가 시장에서 성장하기 위해서는 단순 기능적인 관점에서 경쟁하는게 아닌 애초에 새로운 포지션을 잡은 제품을 가지고 나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그 관점에서 Tplus는 "Brokerage Layer"라는 포지션을 내세우는데, 이게 나름 재미있습니다.
제품 자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파트2에 올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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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