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5일 ( 정오 ) 간추린 코인뉴스
[비트마인, $1.08억 ETH 추매 추정]
비트마인으로 추정되는 익명 신생 주소가 팔콘엑스에서 2만6199 ETH(1.08억 달러)를 출금했다고 룩온체인이 전했다. 통상 거래소 출금은 보유 목적으로 해석된다.
[분석 BTC, $11.7만 돌파해야 조정 끝]
비트코인이 핵심 저항선인 11만 7500달러 구간을 강하게 돌파해야 새로운 랠리가 펼쳐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코인텔레그래프는 시장이 안정세를 보이는 가운데, 11만 7500달러 부근은 강세 추세를 지속하기 위한 핵심 저항선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구간을 일일 종가 기준으로 돌파하면 최근 조정이 중단되고 새로운 랠리로 전환될 수 있다. 당장 10만~11만 달러 구간에서 횡보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보이지만, 10만 1500달러 저점이 리테스트될 가능성도 있다. 10만 달러 구간 이상에서 명확한 지지대가 형성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멀린 더 트레이더(Merlijn The Trader)는 장기 추세 측면에서 비트코인이 2022년 이후 이어진 상승 추세선을 재차 테스트하고 있다. 이는 사이클 내 조정이 올 때마다 반등 지지선 역할을 해왔으며, 이번에도 유효하다면 현재 조정은 단기 재조정에 그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시진핑과 좋은 관계...가끔 긴장감도 있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휼륭한 관계를 유지해왔다. 하지만 가끔은 다소 긴장될 때도 있다고 말했다.
[캄보디아 범죄수익 수천억, ‘코인 세탁’해준 韓조직 적발]
캄보디아에서 온라인 사기로 벌어들인 범죄수익을 대신 세탁해 준 ‘전문 돈세탁 조직’이 경찰에 무더기로 붙잡혔다고 동아일보가 보도했다. 중국 자본을 등에 업은 사기 조직이 한국인들로부터 돈을 뜯어내면 한국 조직폭력배가 운영하는 세탁 조직이 이를 가상화폐로 바꿔 약 10%의 수수료를 챙긴 뒤 캄보디아 현지 조직에 송금하는 방식으로 범죄에 가담한 혐의를 받고 있다.
[파월 양적긴축 수개월 내 종료 가능성]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연준의 양적긴축(QT)이 수개월 내 종료될 수 있다고 밝혔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그는 최근 단기 자금시장 금리가 상승하면서 QT 경로에 대한 재검토가 이뤄졌다. 또한 의회가 지급준비금 이자(IOER) 제도를 폐지할 경우, 연준이 단기 금리에 대한 효과적인 통제력을 잃게 돼 시장 안정성이 위협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뉴욕시장,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사무국 설립]
친암호화폐 성향의 미국 뉴욕시 시장 에릭 아담스가 임기 종료를 앞두고 암호화폐 정책을 본격화하기 위해 시 차원의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전담 사무국 설립을 발표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신규 사무국은 2022년 4월부터 뉴욕시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정책 고문으로 활동해온 모세이스 랜돈(Moises Rendon)이 이끌 예정이다.
[트럼프 中 식용유 무역 중단 검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트루스소셜을 통해 중국과의 식용유 무역 중단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중국이 미국산 대두를 의도적으로 구매하지 않고, 미국 대두 농가에 피해를 주고 있는 것이 경제적 적대 행위라 생각한다. 이에 대한 대응 조치로 식용유를 포함한 일부 품목에서 중국과 무역을 중단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분석 대규모 청산으로 BTC 매수 환경 개선]
지난 주 역대 최대 규모 암호화폐 청산 이후 비트코인 매수 환경이 개선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K33 리서치 애널리스트 베틀 룬데는 최근 대규모 레버리지 청산 이후, 비트코인에 대해 다시 긍정적인 입장을 갖게 됐다. 물론 여전히 인내심은 필요하지만 과거 사례를 보면 이처럼 큰 폭의 청산 이후 시장이 저점을 다지는 경우가 많았다. 단기적으로 유동성이 부족할 수 있지만 현재 가격대는 현물 비트코인 매수에 적절한 구간이다. 레버리지가 급격하게 제거된 상황에서 우호적인 정책 기대감, 기관 수요 확대가 맞물리며 비트코인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됐다고 설명했다.
[볼러틸리티, 5배 레버리지 암호화폐 ETF 신청]
미국 펀드 운용사 볼러틸리티 쉐어스(Volatility Shares)가 비트코인, 이더리움, 솔라나 등에 대한 5배 레버리지 ETF를 신청했다고 블룸버그 ETF 전문 애널리스트 에릭 발추나스가 전했다. 그러면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3배 레버리지 상품도 승인하지 않은 상황이지만 볼러틸리티가 정부 셧다운 장기화 등을 고려해 미리 신청서를 접수한 것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분석 “지난 주말 폭락 전 의심스러운 정황 다수 포착”]
지난 주말 발생했던 대규모 청산 사태와 관련해 사전에 의심스러운 정황들이 있던 것으로 나타났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온체인 인공지능(AI) 개발업체 레나 랩스(Rena Labs)의 파트너사 데이터를 인용해 전했다. 매체는 “폭락 전에 이상 징후(anomaly)가 28건 감지됐는데 이는 평소 대비 약 4배나 많은 수치다. 여기에는 갑작스러운 거래량 증가, 비정상적인 거래 패턴 등이 포함된다. 특히 대형 주문 여러 개가 사전에 들어가 있었는데 이는 스푸핑(허위 주문을 넣었다가 철회하는 식의 시장 조작) 가능성도 보여주는 증거”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사태는 USDe를 중심으로 살펴봐야 한다. 보통 스테이블코인은 담보 가치나 가격을 외부 오라클을 통해 정하지만 USDe는 바이낸스 자체 오더북 데이터를 참고해서 담보 가치를 산정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시장 왜곡이나 조작 가능성을 키울 수 있다. 또 평소에는 USDe 페어의 유동성이 많은데, 폭락 당시에는 유동성이 거의 사라진 상태였다. 거래하려는 사람은 있는 거래를 뒷받침 할 주문이 없어 시장이 제대로 기능하지 못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출처 : 코인니스 / Realtime Coin News/COINNESS 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