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12월 예정된 Fusaka 업그레이드는 무엇인가?
💬 이더리움 메인넷 업그레이드 소식
- 12월 3일, 이더리움 ‘Fusaka’ 업그레이드 예정
- 지난 5월 ‘Pectra’ 이후 진행되는 가장 큰 메인넷 업그레이드
- Fusaka 업그레이드는 이더리움 로드맵에서 매우 중요한 전환점으로 평가됨
❓ Fusaka 업그레이드란?
- 푸사카(Fusaka) 업그레이드는 이더리움의 확장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데이터 처리 구조 개편 업그레이드’
- 이번 업그레이드의 핵심 기능은 ‘PeerDAS(Peer Data Availability Sampling)’
- PeerDAS는 블록당 블롭(blob) 용량을 2배로 확대하고, 각 노드가 전체 블록체인 데이터를 다운로드하지 않고도 데이터의 가용성을 검증할 수 있게 하는 기술
- 이를 통해 네트워크의 하드웨어 부담이 줄어들고, 레이어2(롤업) 트랜잭션 수수료 급등 문제를 완화하며 처리 속도와 확장성이 함께 개선될 것으로 기대됨
🎙 비탈릭 부테린 인터뷰 내용
- 비탈릭은 “처음에는 안정성을 위해 블롭 수가 보수적으로 늘어나겠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적극적으로 확장될 것이라며 이더리움의 확장성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
- 이더리움 리서처는 Fusaka 업그레이드 이후 최대 블롭 수가 현재 9개에서 15개로 늘어나고, 2026년 1월에는 21개까지 단계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라고 분석
✏️ 블롭(blob)이란?
- 블롭(blob)은 2024년 3월 진행된 Dencun 업그레이드(EIP-4844)를 통해 처음 도입된 이더리움의 특수한 데이터 저장 구조를 의미
- 이 구조는 레이어2 롤업(L2 Rollup)이 대량의 트랜잭션 데이터를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됨
정리
- Fusaka 업그레이드의 핵심 목적은 레이어1과 레이어2의 확장성 개선 및 네트워크 효율성 강화
- PeerDAS와 블롭 확장을 통해 트랜잭션 처리량이 증가하고 수수료 급등 현상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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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