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추가적으로 조금 더 심도있는 부분까지 얘기해보자면, USD.ai에서 직전에 발표했던 내용이 있었잖아요?
1. 원래 sUSDai는 GPU 담보대출을 실행하고 이자를 받는게 주 거기시였는데.. USD.ai는 앞으로 이걸 보유하다가 대출채권째로 매각하겠다는 내용을 발표했어요.
이건 사실 별로 중요하지 않을거라 생각해서 (그리고 너무 복잡하고 어렵고 현학적인 내용이라) 채널에 분석은 안올렸지만, 이번 발표와 맥락이 닿아 있어서 조금 설명이 필요해졌어요.
https://x.com/USDai_Official/status/2110536654167453845
2. 대출채권을 쭉 보유하는게 아니라 중간에 팔아버린다? 이러면 자본회전이 빨라져서 회사가 돈을 버는데엔 좋을 수 있지만? 문제는 대출채권을 팔아버리는 경우 sUSDai 이자수익이 사라진다는 점이에요. (물론 다시 대출내면 되지만 원룸 공실발생하면 손실나는거랑 비슷하게, 유휴기간동안 자금이 놀게될 가능성이 생겨요)
3. 즉, 이번 바이백 재원이 sUSDai에서 나오는 마진을 이용하는 것인만큼 CHIP 바이백엔 안좋은 내용을 미리 발표한 셈이죠.
4. 전반적으로 회사 재투자한다는 내용? 나쁜건 아니죠. (주식에도 성장주같은 개념 있으니깐) 그리고 위에서 설명한대로 대출채권을 판매하며 나오는 수익으로 sUSDai 수익율을 방어한다면 sUSDai 예치 유인도 충분히 설득력을 갖겠죠
5. 다~만 이거까지를 우리가 생각한 "슈퍼한 바이백" 이랑은 결론적으로 결이 좀 다른 공지였다는 점.
그리고 회사의 수익이 오르는 것과, 바이백이 많이 되는 것이 완전히 얼라인되는 것도 아닌듯 보인다는 점.
6. 그냥 발표했으면 이거 충분히 호재로 볼 수 있는 내용인데, 괜히 지난번에 올린 글로 너무 기대감을 부풀리게 만든게... 쩝

99
4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