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정부 61,000 BTC 매각 검토 ··· 1999년 금 매각 사건이 떠오르는 이유
📌 무슨 일이?
- 영국 정부가 예산 적자 해소를 위해 압수한 비트코인 61,000개를 매각할 계획을 추진 중
- 미국 등 주요국은 비트코인을 전략적 자산으로 축적하고 있지만, 영국은 반대 움직임
📌 현재 상황
- 영국 정부는 압수된 암호화폐의 보관 및 매각을 위한 프레임워크를 구축 중
- 매각 대상에는 2018년에 압수된 61,000개의 비트코인이 포함되어 있음
- 재무장관은 재정 적자를 해소하기 위한 수단으로 비트코인 매각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힌 바 있음
📌 법적 문제
- 다만 법적 문제로 인해 단기간 내 매각은 어려울 것
- 해당 61,000개의 BTC는 중국 폰지 사건과 관련된 것으로, 피해자들이 자산 반환을 요구중
- 현재 소유권이 완전히 확정되지 않아 법원 판단이 나기 전까지는 매각이 불가능한 상태
🥇 1999년 금 매각 사건
- 1999년, 당시 재무장관 고든 브라운은 401톤의 금을 역사적 저점에서 매각
- 이후 금값이 급등하면서 "국부를 헐값에 팔아넘긴 최악의 판단"이라는 비판을 받음
- 이번 비트코인 매각 시도 역시 당시의 금 매각 사태와 유사하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음
61,000 BTC의 법적 소유권이 최종적으로 영국 정부에 넘어갔다는 소식이 전해질 경우, 시장에서는 위험 회피 심리가 작용하며 매도세가 강해질 수 있습니다.
물론 관련 분쟁은 수개월 이상 소요될 것으로 예상돼 단기적 영향은 제한적일 수 있지만, 미래의 계좌를 지키기 위해 꼭 참고하는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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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전